서인영 ‘소리질러’로 6개월만에 가수 컴백

입력 2015-11-13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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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신곡 ‘소리질러’로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서인영의 소속사 플레이톤측은 “13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서인영이 신곡 ’소리질러‘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서인영의 신곡 ‘소리질러’는 2012년 발매되었던 ‘애니모어’의 연장선상의 곡으로, 음악과 패션, 퍼포먼스에 있어서 그동안 서인영이 보여 준 어떠한 곡보다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8일 공개된 ‘소리질러’의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채찍과 동성애 암시 등 파격적인 장면을 담고 있어 큰 화제를 모았다.

‘소리질러’는 미련이 남아있는 헤어진 연인에게 담아두었던 속마음을 경쾌한 리듬과 서인영의 보컬로 시원하게 표현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이곡은 비스트의 ‘아름다운 밤이야’를 작곡한 굿나잇 슬립웰(GoodNite, SleepWell)의 프로듀서팀과 서인영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신곡 ‘소리질러’는 그동안 보여드린 서인영의 패션과 안무, 가창력 등을 다양한 면에서 한층 더 완성도 있게 만든 곡이라 할 수 있다”며 “곡 자체가 워낙 경쾌하고 파워풀한 기운을 지니고 있어 ‘쎈 언니’ 컨셉이 자연스럽게 부각되겠지만 한층 더 세련된 서인영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오전 9시 서인영의 신곡 ‘소리질러’의 뮤직비디오 19금 버전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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