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 홍서범, 이봉원 판박이 된 사연 ‘공개’

입력 2015-11-13 2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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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이 이봉원과 판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조갑경·홍서범 부부의 아침 일상이 공개됐다.

이른 아침 조갑경이 과일을 준비하며 남편 홍서범에게 “과일, 뭐 먹을거냐”고 물었고 이에 홍서범은 “커피”라고 말해 조갑경은 “무슨 소릴 하는 거야?”하고 답답해했다.

다시 “아니, 과일 뭐 먹을거냐고?”하고 물었고 이에 홍서범은 “아무거나”라고 심드렁하게 말하며 집에 있는 기타들을 거실에 펼쳐뒀다. 결국 조갑경이 “어머머, 뭐하는 거냐?”고 화를 냈지만 홍서범은 아무렇지 않은 듯 기타 손질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장면을 다시 본 조갑경은 “이봉원 씨를 보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에 박미선이 “우리 집만 그러는 줄 알았더니, 저 집도 만만치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고 이에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되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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