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마다가스카 라이브’ 29일 2082회로 종연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애니메이션 테마 뮤지컬쇼 ‘마다가스카 라이브’가 29일 2082번째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인기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를 소재로 에버랜드와 미국 드림웍스가 공동 제작한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서커스, 댄스,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무대이다. 2012년 7월 21일 첫 공연 이래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이 170만명이 넘는다. 2013년 10월에는 원작자인 드림웍스의 제프리 카젠버그 CEO가 에버랜드를 방문해 관람하기도 했다.

종연을 앞둔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29일까지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매일 하루 2회씩 공연한다.

(월요일은 휴연) 에버랜드는 20일까지 ‘마다가스카 라이브’와 관련된 손님들의 추억을 모집하는 특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다가스카 라이브’에 이어 레니, 라라, 에버베어 등 에버랜드 캐릭터들과 장난감들이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특설 뮤지컬 ‘어메이징 토이클럽’을 12월 한 달간 공연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