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아키타①] 깊어가는 가을, 낭만의 도시 아키타로 떠나자!

입력 2015-11-16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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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으로 물든 아키타. 동아닷컴 이혜성 기자 luvcomet@donga.com


바쁜 일상을 떠나 여유를 즐기는 방법 중에 여행을 가는 것 만한 매력이 있을까.
늦가을, 단풍이 멋지기로 유명한 일본 아키타현 여행을 추천한다.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를 찍은 곳으로도 유명한 아키타는 인천 국제공항에서 직항편이 있어 2시간 여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사계절이 뚜렷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며 도쿄, 오사카 등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일본 도심과는 다르게 한적한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계절 별 축제가 다양하고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으로 유명한 아키타는 사계절 언제라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게다가 온천도 많고 요리가 정갈해 웰빙 여행으로도 좋다.

아키타현을 대표하는 도깨비 ‘나마하게’. 아키타 공항을 나오면 입구에서 맞아준다. 동아닷컴 이혜성 기자 luvcomet@donga.com


여행사를 통해 상품을 예약할 경우, 여권 사본만 보내면 입국 신청이 가능하다.

Tip.

1. 항공편
현재 대한항공 직항이 주 3일(월, 목, 토) 운항한다. 인천공항 출발. 출국시간은 오전 10시 30분.

2. 전압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110 V 전압을 사용한다. 110 V를 꼭 챙겨가자.
미처 챙기지 못했다면 인천공항 내에 있는 3사 통신사에서 보증금이나 서류 필요 없이 대여 가능하다.

3. 날씨
아키타현 날씨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아침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햇살이 좋다.

문의: 모두투어 (www.modetour.com, 1544-5252)


동아닷컴 이혜성 기자 luvcome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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