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셔널리그를 결산하는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 어워드가 19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꿈을 향한 비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올해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빛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단체, 심판, 공로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2003년 K2리그로 출범한 내셔널리그는 그동안 한국 축구발전의 한 축으로서 리그의 가치를 확인시켰다. 내셔널리그는 올 한 해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 축구팬과의 실질적인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축구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내셔널리그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전통의 강호’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사상 첫 3년 연속 통합우승의 신기원을 이루며 실업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내셔널리그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난 8개월간의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각 구단 선수, 지도자, 관계자 및 축구팬들과 내셔널리그 가족들을 초청, 올 한 해를 추억하고 희망찬 2016시즌을 다짐하고자 한다.
내셔널리그 공식의류용품업체 자이크로의 후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고 2015 내셔널리그 히스토리 전시회,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상식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