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이글파이브 리치 “멤버 중 CIA 요원 있어 재결합 불가능”

입력 2015-11-18 11: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가맨’ 이글파이브 리치

‘슈가맨’ 이글파이브 리치


‘슈가맨’ 리치가 과거에 속했던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 중 현직 미국 CIA요원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5회에서는 정승환 종현(샤이니)이 쇼맨으로 나서 리치 이지(izi)의 히트 곡을 재해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리치는 “데뷔는 이글파이브로 했다”며 “당시 12살이었는데 지금은 31살이다. 26살 때 결혼했고, 지금은 4살 된 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혹시 이글파이브 멤버들이 다시 뭉칠 계획은 없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리치는 “다시 합치고 싶지만, 한 멤버는 미국에서 실제 CIA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공식적인 활동은 불가능하다. 가끔 형이랑 전화통화를 하는데 도청 당할지 모르니까 말조심하라고 하더라. 진짜 CIA 요원이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CIA 요원으로 활동 중인 이글파이브 멤버가 재미교포 출신 론일 것으로 추정했다. 블랙비트 출신 SM안무가 심재원, 배우 최정윤 아내 윤태준(윤충근) 등도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