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상혁, 논란 발언 해명 “술은 마셨지만 수치가 나오지 않을 정도였다는 말이었다”

입력 2015-11-19 13: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스’ 김상혁, 논란 발언 해명 “술은 마셨지만 수치가 나오지 않을 정도였다는 말이었다”

김상혁이 음주운전 사건으로 미니홈피의 기능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김상혁, 미나, 이상훈, 이민웅이 출연했다.

김상혁은 “음주사건 당일을 항상 기억한다”며 “많은 분이 내가 솔직한 걸 많이 사랑해주셨는데, 내가 변명을 한 것에 배신감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회견을 안 하려고 했다. 그런데 지인이 미니홈피에 공개적으로 글을 올렸다. 김상혁이 음주운전으로 걸렸다는 내용이었다. 이것을 본 누리꾼들이 연예인이라 봐준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김상혁은 “조사 당시 음주운전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 늦게 가서 죄송했다. 사람들이 음주운전이 아니냐고 해서 내가 술은 마셨지만, 수치가 나오지 않을 정도였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말이 그렇게 됐다”고 논란의 발언을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미니홈피에 ‘비밀이야’라는 기능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