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UFC 서울 옥타곤걸 선발대회 우승…아리아니와 어깨 나란히

입력 2015-11-19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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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UFC 서울 옥타곤걸 선발대회 우승…아리아니와 어깨 나란히

바디프랜드가 선보이는 ‘UFC FIGHT NIGHT SEOUL 헨더슨 vs 마스비달’ 대회를 맞아 주최된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로 유승옥이 발탁됐다.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는 국내 여성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은 후 UFC 본사 라스베가스에서 최종 심사와 선발이 이루어졌다.

이번 UFC 옥타곤 걸 선발대회의 최종 우승자인 유승옥은 UFC의 대표 옥타곤 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와 UFC 첫 필리핀 옥타곤걸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UFC 파이트 위크’(11월 24일~28일)에 참여한다.

유승옥은 오는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 될 예정이다.

유승옥은 국내에서 2014머슬마니아 모델부문 2위와 2014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켄드 인 라스베가스 세계대회에서 광고모델 부분 톱 5 안에 드는 등 건강미 모델의 대표주자로 알려져 있다.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첫 UFC 옥타곤걸이 되어 기쁨이 더 크다”며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발 소감을 전했다.

UFC 관계자는 “이번 옥타곤 걸 선발대회에 참가한 모든 한국 여성분들의 열정에 감사하다” 며 “이번 한국 옥타곤 걸 선발이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 더 큰 기대감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최초로 열리는 UFC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오는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수퍼액션과 SpoTV 그리고 OtvN에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UF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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