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측 “손흥민과 열애 맞다…최근 연인으로 발전”

입력 2015-11-19 11: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애프터 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29)이 토트넘 훗스퍼 FC 손흥민(23) 선수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이를 인정했다.

19일 오전 더팩트는 유소영이 축구선수인 손흥민과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유소영과 손흥민이 빼빼로 데이에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더팩트는 유소영과 손흥민의 데이트를 포착한 사진까지 공개해 열애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또한 더팩트는 유소영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하기도 햇다. 더팩드에 의하면 유소영은 “(손)흥민이와는 좋은 감정이다. NFC에 간 건 마침 라오스전을 대비해 훈련 중인 흥민이 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었다. 이런 애틋한 감정을 앞으로도 예쁘게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소영은 같은 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뭔가 오해를 한 것 같다. 열애 기사는 오보”라고 말했다.

유소영은 “더팩트 측에 손흥민과의 열애를 인정한 듯한 코멘트를 한 적이 없다. 회사와 통화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급히 통화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유소영의 소속사 스타이야기는 19일 “두 사람이 최근 연인이 됐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이들의 교제는 SNS에 올린 글 등을 통해 먼저 알려진 것으로 드러나 시선을 끌었다. 유소영은 12일 자신의 SNS에 손흥민이 출전한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대한민국 대 미얀마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손흥민 역시 17일 열린 라오스 전에서 골을 넣고 양 손으로 ‘S’자를 만들어 보이는 세리모니를 해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 연인인 유소영이 SNS에서 사용하는 영문 이니셜을 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