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포조선 GK 구상민, 2015 내셔널리그 MVP 선정

입력 2015-11-19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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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포조선 GK 구상민, 2015 내셔널리그 MVP 선정

[동아닷컴]

KOREA NATIONAL LEAGUE(회장 권오갑)는 11월 19일(금) 오전 11시, ‘꿈을 향한 비상’ 인천국제공항 2015 NATIONAL LEAGUE AWARDS를 서울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울산현대미포조선의 GK 구상민 선수가 올해의 MVP에 선정되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의 수문장 GK 구상민 선수는 올시즌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 경기당 0.76의 실점률을 기록하며 2년연속 베스트 11 선정과 함께 명실상부한 내셔널리그의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였다.

2015 내셔널리그 베스트 11 수상자에는 울산 구상민을 비롯하여 득점왕 한건용, 도움왕 김정주가 이름을 올렸고, 준우승팀 경주한수원에서는 DF 김규태, 김본광, MF 김창대이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올 한해 내셔널리그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가 진행되었다. 인천국제공항의 후원으로 시작된 2015년도 내셔널리그는 축구팬들과 함께하고 소통하며 발전하는 리그를 운영하고자 노력하였다. 이에, 2015 내셔널리그 우승팀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준우승팀 경주한수원은 대회상금의 일부를 기부하였고, 우승팀(울산)과 함께 연말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함께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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