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데뷔 이래 첫 베드신 “크리스 프랫에게 죄책감 느껴…”

입력 2015-11-19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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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데뷔 후 첫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18일(현지기준) 미국 연예 정보사이트 저스트자레드는 제니퍼 로렌스가 “영화 ‘패신저’ 촬영에서 크리스 프랫과의 베드신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2주 전 베드신을 찍었다. 그런데 기분이 너무 이상했고 술에 완전히 취한 채로 연기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촬영을 마치고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죄책감까지 들었다. 왜냐면 상대 배우 크리스는 결혼했고 세살 난 아이까지 있는데 그런 그와 키스까지 해야 했으니까"라며 곤란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제니퍼 로렌스는 “사람들이 실제와 다름없는 연기를 원하지만 베드신은 너무 힘들었다”며 “그것은 진짜 기이했고(bizarre) 기괴했다(weird)”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의 영화 ‘패신저’는 새로운 행성을 찾아 나선 미래의 우주선에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SF 로맨스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제니퍼 로렌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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