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벌벌 떨게 만든 ‘이태원 여인’은 과연 누구인가

입력 2015-11-19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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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벌벌 떨게 만든 ‘이태원 여인’은 과연 누구인가.

20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 백종원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 의문의 이태원 여인이 등장한다.

최근 백종원은 녹화를 위해 부대찌개 맛집이 있다는 서울 이태원을 찾았다. 이태원 부대찌개 가게는 이태원에서 매우 유명한 곳으로 백종원 역시 대학생 시절 자주 다녔던 단골집이었다. 백종원은 10년 만에 다시 찾은 부대찌개 맛집에 설렘을 드러냈다.

맛집에 들어서자마자 불쑥 “사장님이 바뀌었냐”고 물어본 백종원은 “사장이 바뀌었다”는 말에 아쉬운 듯한 표정으로 부대찌개를 먹기 시작했다.

부대찌개를 다 먹은 백종원은 “뒷담화는 사장님 없을 때 해야 한다”며 갑자기 까칠했던 1대 사장님의 성격을 소개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다음에 있을 스튜디오 녹화 때는 1대 사장님도 오신다”는 말을 전했고, 백종원은 “사장님은 참 친절하셨다”, “그 때 당시에 사장님에게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등 갑자기 순한 양으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을 기겁하게 만든 이태원 부대찌개 명인의 정체는 과연 누굴까. 20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백종원의 3대 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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