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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2015 WBSC 한국 대표팀이 일본 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은 1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 4강전을 치른다.
개막전에 일본 선발 오타니 쇼헤이에게 침묵했던 한국은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서 하위 타선에 변화를 줬다.
테이블세터로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가 나서고 김현수(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가 중심타순에 포진했다. 1~5번 타순은 개막전과 동일하다.
6번 타자는 개막전에 출전했던 손아섭 대신 민병헌(우익수)이 이름을 올렸다. 7번 타자는 그대로 황재균(3루수)이 출전하며 8번에 양의지(포수) 9번에 김재호(유격수)가 나선다. 선발 투수는 이대은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