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후배들의 일본 전 승리에 감격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 4강전에서 9회 대거 4득점하며 4-3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 티켓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박찬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포츠가 주는 감동과 드라마는 계속 진행 중이었다. 오늘도 역시 야구가 대한민국을 감동바이러스로 덮어버렸다. 수고했다. 이 녀석들”이라는 글을 남기며 후배들의 활약을 기뻐했다.
한편, 박찬호는 프리미어12 홍보대사로 위촉돼 8일 일본과의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