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IPTV-극장 동시 상영…안방극장 사로잡을까

입력 2015-11-20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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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놈이다’가 20일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 영화는 20일부터 IPTV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통해 극장 동시 상영을 실시한다. 개봉 이후 꾸준한 입소문을 이어가며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그놈이다’는 KT 올레TV, SK Btv, LG U+TV등 IPTV 서비스와 케이블 TV VOD 를 비롯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호핀 등 온라인 및 모바일 VOD서비스를 통해 이제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독보적인 스릴러를 선사하며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그놈이다’는 믿고 보는 배우 주원, 유해진, 이유영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스릴러 장르 속 천도재, 넋건지기굿 등 한국적인 소재와의 절묘한 결합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놈이다’는 해외 시장에서도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열린 북미 최대 영화 마켓 AFM에서 일본과 필리핀에 판권이 팔렸고, 그밖에 유럽 및 아시아 등의 국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더 많은 판권이 수출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그놈이다’는 IPTV 및 디지털 VOD 플랫폼과 극장 동시 상영으로 더 많은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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