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티켓’은 매년 여름(6¤8월)과 겨울(12¤2월)에 만 25세 이하 내.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패스이다. 이번 동계 운영기간은 12월 1일부터 2016년 3월 6일까지다.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 통근열차 등 KTX를 제외한 열차(전철 제외)의 입석과 자유석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정석을 이용할 때는 관광전용열차(O-트레인(중부내륙순환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와 일반열차 운임의 50% 할인(편도 2회) 혜택도 제공한다.
5일권과 7일권 두 종류이며 전국 철도역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코레일은 이번 동계시즌부터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패밀리 티켓’도 출시한다. 3인권과 4인권 두 종류의 기명식 패스로 이용기간은 3일이다. 운영기간, 제휴혜택, 판매처는 내일로 티켓과 동일하다. 티켓을 구입할 때는 가족관계증명서, 의료보험증 등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시즌 동계 ‘내일로’ 이용인원은 8만9000여명이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