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 이번엔 음주운전 시비…소속사 "가족이라도 더이상 못참는다"

입력 2015-11-20 15: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윤정 엄마, 이번엔 음주운전 시비…소속사 "가족이라도 더이상 못참는다"

가수 장윤정의 엄마 육흥복 씨가 이번에는 장윤정의 음주운전 문제를 시비걸고 나왔다. 이와관련 장윤정 소속사 측은 "가족이라도 더이상은 못참는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 엄마 육 씨는 지난 19일 한 매체에 “장윤정이 재규어를 타기 위해서 급하게 면허증을 땄다. 하지만 차량 구매 이후 장윤정은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냈다. 이후 장윤정은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남동생에게 죄를 덮었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장윤정 소속사 코엔은 같은 날 오후 동아닷컴에 “장윤정은 2009년 3월 면허 발급받고, 재규어 구입했다”며 “그 차를 인계받은 뒤 주차장에 넣다가 지하 기둥을 들이받은 것 사실이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차 구입한 지 얼마나 됐다고 음주운전을 하겠느냐”고 장윤정 엄마 육씨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어 “육 씨의 주장과 사실은 전혀 다르다. 그동안은 가족 일이라 대응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젠 못 참는다. 이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할 시에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 엄마 육 씨는 최근 각 언론사와 접촉하며 장윤정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장윤정 엄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