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결혼설 일축 “김태희와 좋은 소식이 있다면 팬들에게 먼저 알릴 것”

입력 2015-11-20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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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비 결혼설 일축 “김태희와 좋은 소식이 있다면 팬들에게 먼저 알릴 것”

공식연인인 비와 김태희의 결혼설에 양측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20일 한 여성월간지는 비와 김태희가 12월24일 국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해당 잡지는 이어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비와 김태희가)크리스마스 이브에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 한다”면서 “비의 월드투어 일정과 김태희의 영화 촬영 일정을 고려해 12월로 결혼식 일정을 확정했다”고 덧붙여 결혼설을 불거지게 했다.

이에 김태희와 비 양측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20일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혼설은 매번 반복되지만 이번에도 사실이 아니다. 정말 황당무계한 이야기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비는 해외 프로모션 중이고 김태희도 당장 다음 달부터 화보 촬영에 영화까지 바쁜 일정을 보낸다. 만약 정말 결혼을 한다면 지금부터 결혼식을 준비해야 하는데 둘 다 그럴 짬이 전혀 안 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빈과 이나영 커플이 갑작스럽게 결혼해 우리 또한 의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비와 김태희는 정말 아니다. 좋은 소식이 있다면 팬들에게 먼저 알릴 것이다”고 재차 부인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1월 열애를 인정한 후 벌써 네 차례 결혼설에 휩싸였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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