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섭, 신곡 ‘가지마’ 발표‥발라더·록커 종횡무진

입력 2015-11-20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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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섭

故 신해철이 인정한 가수 이현섭이 발라더와 로커를 넘나드는 활약에 나선다.

이현섭은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라드 신곡 ‘가지마’를 발매했다.

‘가지마’는 이현섭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팝 발라드곡으로 김희정이 작사, 홍성민이 작곡했다. 이현섭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슬픈 이별의 감성이 잘 조화를 이룬 곡이다.

록밴드 노바소닉의 보컬로 꾸준히 밴드 활동을 했던 이현섭은 하지원, 조인성, 소지섭 주연의 SBS ‘발리에서 생긴 일’ OST ‘My Love’로 큰 사랑을 받으며 일약 주목을 받았다.

이후 KBS 드라마 ‘해신’, ‘러브홀릭’, 영화 ‘화려한 휴가’의 OST를 비롯해 최근까지도 꾸준히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발라드에도 탁월한 역량을 드러냈다.

또 이현섭은 이번 주 토요일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 김정호 편에 첫 출연, 밴드 넥스트의 대표 기타리스트 김세황, 키보디스트 지현수와 함께 합동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 이현섭은 파워풀한 가창력에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순식간에 관객을 휘어 잡으며 뜨거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넥스트의 보컬을 물려받은 가수 이현섭이 발라더에 이어 로커로 장르 불문 전천후 활약상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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