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은 초특급 게스트인 걸그룹 러블리즈 케이, 수정과 함께 유닛을 결성하여 ‘윤블리즈’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 캠페인송 'O2'을 직접 작곡한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작곡한 캠페인송에 윤상과 러블리즈가 함께 작사를 해 곡을 완성했다.
완성된 캠페인 송을 들은 생방송 시청자들은 “어서 음원 발매되었으면 좋겠다”며 탄성을 보냈다고.
또한, 캠페인 송을 바탕으로 제작된 윤블리즈의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도 공개 될 예정이다. 이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최초 제작되는 뮤직비디오로 생방송에서도 공개되지 않아 베일에 싸여 있던 프로젝트이며, 본방송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과연 어떤 뮤직비디오가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윤상은 음악 작업을 하는 방송 도중 여러 번 컴퓨터 에러가 나고 기계가 고장이 나는 등 의문의 미스터리한 현상들이 발생해 크게 당황했다고. 일부 채팅창 시청자들이 ‘녹음실 괴담’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고 해 현장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모두 섬뜩하게 했다.
이날 윤상은 으르렁, 트윙클, Dumb Dumb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작사한 미모의 스타 작사가 서지음을 초빙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윤상과 러블리즈가 함께 만든 캠페인 송은 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