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남편 찾기 게임에 새 후보 박보검 등장

입력 2015-11-21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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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혜리 남편 찾기 게임에 새 후보 박보검 등장

혜리의 남편 찾기에서 고경표가 빠지고 새로운 주자 박보검이 급부상 했다.

21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선우(고경표)가 보라(류혜영)를 짝사랑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날 선우는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2년 동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말을 못했다"고 말해 덕선(혜리)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첫 눈이 오던 날 선우는 보라를 찾았고 2년 동안의 속앓이 상대가 보라임을 밝혔다.

이에 덕선은 선우의 뺨을 치고 "왜 하팔 성보라냐"며 분노를 터트렸다. 그동안 착각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렸던 자신의 처지에 서글픔을 느낀 것.

그리고 그 때 최택(박보검)이 이 남편찾기 게임에 뛰어들었다. 바둑 외에 그가 유일하게 하고 싶은 영화 관람을 덕선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또한 택은 중국에서 돌아와 덕선을 보자마자 먼저 끌어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써 덕선의 미래 남편감은 선우를 제외한 정환(류준열)과 최택으로 압축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환이 선우의 속마음을 알게 된 후 본격적인 긴장감을 형성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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