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은 서울 쌍문동 골목 소꼽친구 5인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며 전 세대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5회 방송분은 시청률 10.145%(닐슨 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가운데 '응답하라 1988' 출연진들이 사전에 약속한 시청률 공약이 이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출연진들은 시청률 8%가 넘을 경우 여성 출연진이 남자 고등학교를 방문하고 10%가 넘을 경우 남성 출연진이 여자 고등학교를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CJ E&M 관계자는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의 공약이 곧 이행될 것 같다"며 "이번 공약이 게릴라성 이벤트인만큼 아직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