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혁수 “아버지, 메시지 쉴 새 없이 보낸다”

입력 2015-11-24 10: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녕하세요’ 권혁수 “아버지, 메시지 쉴 새 없이 보낸다”

‘안녕하세요’ 권혁수가 아버지에 대한 고충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 출연한 권혁수는 서른 살 아들을 아이처럼 대하는 아버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수는 아버지가 사생활을 간섭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흰 양말을 신지 말라고 하고 찢어진 청바지를 입으면 안된다고 한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하면 약속 자리에 와 있다”고 밝혔다.

권혁수는 이어 “아버지가 카톡을 쉴 새 없이 보낸다. 잠시 휴대폰을 안 보면 기본적으로 30개 정도가 쌓여 있다”고 말하며 아버지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또한 권혁수는 “내가 연락은 안 받으면 ‘너 어디서 밥 먹지?’라고 문자가 온다.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위치를 파악한 것”이라고 말해 출연진과 방청객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