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공형진 “이하나 데뷔, 내 추천 덕분”

입력 2015-11-24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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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공형진 “이하나 데뷔, 내 추천 덕분”

공형진이 이하나를 본인이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공형진과 홍석천이 신인을 캐스팅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요즘 신인들 중 누가 주목받는지 어른들은 잘 모르셔서 추천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보면 그 자리에 내가 말한 친구가 있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만 그 친구는 내가 추천한 지 모른다. 이제 생색을 좀 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공형진은 “감독들이 상대배우 (캐스팅)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데뷔 시킨 적도 있다. ‘연애시대’의 이하나다”이라고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이에 이희진은 “나는 언제쯤 데뷔할 수 있겠느냐. 기다리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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