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홍석천 “연예인 비밀 할인 카드, 나도 있었다”

입력 2015-11-24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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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일명 ‘연예인 DC카드’를 가지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인들을 위한 ‘비밀 할인 카드’의 존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준석은 “연예인 할인카드 있다더라. 난 그게 부럽다”며 “특정 방송에 나가면 준다던데 요즘은 MC를 한 두 개쯤은 해야 준다더라”고 연예인 할인카드 혜택을 언급했다.

이에 홍석천은 “예전에는 카드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요즘 후배동생들이 다 가지고 있더라. 밥도 50% 할인 되고, 영화표도 공짜로 나온다”고 증언했다.

홍석천은 “예전에 후배들이 할인카드를 받았다던 채널의 MC를 맡으면서 ‘출연료고 뭐고 흥정 안 할 테니 대신 그 카드를 달라’고 말했다. 이후 영화관을 갔는데 카드 유효기간이 지나 있었다. 조건이 강화돼 갱신은 안 된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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