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캠프하우즈 도시자연공원 사업 및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시행 승인
11월 27일 분양… 3.3㎡당 677만원부터 공급
‘힐링’이 주거 트랜드로 자리 잡으며 이를 단지 근처에서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 주택을 구매하는 기준이 주거 인프라였다면 최근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기는 트랜드가 확산되며,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는 비교적 주거 인프라가 부족하기 마련이었다. 인근의 반면 최근 그린 프리미엄은 물론 주거 인프라까지 갖춘 단지들에 대한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건설사들도 이 추세에 맞는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 한화건설이 지난 9월 분양한 ‘동래 꿈에그린’은 사업지와 접한 곳에 조성 예정인 3천 여 평의 수민어울공원이 가까워 그린 프리미엄을 확보했으며 도심에 들어서 주거 인프라가 풍부했다. 이러한 이유로 청약 결과 1순위에서 평균 120.37대 1, 최고 141.27대 1의 결과를 기록했으며 아파트 계약 진행 결과, 정당 계약 종료일로부터 약 3주 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이러한 가운데 ㈜효성이 생활 인프라는 물론 숲세권과 공세권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이달 27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1800-1613.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 동, 총 490세대로 공급주택형은 최근 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59~71㎡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 △59㎡ 376가구, △71㎡ 114세대로 공급된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64만1천912㎡ 캠프하우즈 부지에 축구장 90개 면적의 대규모 도시자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또한 그 주변지역 44만1932㎡ 터에 4370여 세대의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인근에 편의시설 및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추후 대단위 주거단지의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2014년 9월에 사업시행 승인이 고시됐다. 더불어 파주삼릉 및 공릉천도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와 단지 옆에 4519㎡ 규모의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 또 도서관과 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위치해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는 파주시청, 파주시법원, 파주교육지원청 등의 행정구역이 자리잡고 있다.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근린 공원과 파주 스타디움 등 경기장도 있어 다채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운정신도시 및 일산, 금촌과도 인접해있어 넓은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도 편리하다. 통일로를 따라 서울 구파발·연신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56번, 98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운정신도시 및 일산으로의 또한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쉽다. 특히 지난 10월30일 착공한 서울~문산고속도로의 금촌IC가 단지 인근에 위치(예정) 하고 있어 방화대교 및 강변북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고양JCT) 및 서울~광명/광명~수원/수원~평택고속도로와 연계될 예정으로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형성 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77만원부터 공급된다. 중도금대출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시공, 계약금 5백만원 정액제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일산동구 장항동 889번지(뉴코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3호선 마두역 4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