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고칠게-다시 부르기’ 발매…4년 만에 가수활동 재시동

입력 2015-11-25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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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 ‘고칠게-다시 부르기’ 발매…4년 만에 가수활동 재시동

배우 겸 가수 진원이 4년 만에 싱글앨범 ‘고칠게-다시 부르기’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돌아온다.

25일 진원 소속사 푸른숲미디어 측은 “드라마 OST 참여로 가창력을 인정받아온 배우 겸 가수 진원이 4년 만에 싱글앨범 ‘고칠게-다시부르기’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진원은 16세이던 2007년 KBS2 일요 아침드라마 ‘최강울엄마’의 주연으로 데뷔한 후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MBC 드라마 '빅히트', MBC ‘무신’, SBS ‘바보엄마’, 웹드라마 ‘러브포텐 순정의 시대’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진원은 다섯 꽃미남의 육아일기를 담은 리얼 감동 버라이어티 Mnet ‘다섯남자와 아기천사’에 출연하며 발표한 OST ‘고칠게’가 큰 인기를 얻으며 ‘노래 잘하는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진원이 발표하는 ‘고칠게-다시부르기’는 이미 발표된 OST ‘고칠게’(이수 작사/작곡)를 멜로디와 가사를 추가해 새롭게 녹음한 버전이다.

다시 부른 ‘고칠게’는 슬픈 가사와 애절한 목소리가 가슴을 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원은 “‘고칠게’를 새롭게 편곡하여 발표하게 된 이유는 OST 발표 당시에 녹음할 때 가장 좋아하는 가사 부분이 있었는데 아쉽게 편곡 과정에서 빠졌었다. 이를 새롭게 녹음해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는데 8년만에 그 희망을 이루게 됐다”고 앨범 발매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올해 초 소속사를 옮긴 후 첫 공식 활동에 나서는 진원은 2016년 상반기 영화를 통해 배우로도 컴백을 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푸른숲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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