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에이큐브 전략적투자계약체결…독립레이블 체계 운영

입력 2015-11-25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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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사진|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와 슈퍼스타K 우승자 허각의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최진호 이하 에이큐브)와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 이하 로엔)가 전략적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로엔과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 하고 K-POP 비지니스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로엔의 금번 지분투자계약은 에이큐브의 뛰어난 콘텐츠 제작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역량 등 지속적 성장 잠재력을 면밀히 검토, 분석하여 성사됐다.

이에 에이큐브는 경영진의 변경없이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에이큐브는 탄탄한 가창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청순 걸그룹 에이핑크와 ​감성보컬리스트 허각이 소속되어 높은 음원 파워를 자랑하며, ​제작능력 및 프로듀싱, 마켓팅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들의 방송, 연기, 광고 등 음악 외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재능을 인정받으며 엔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엔은 음악서비스 플랫폼, 투자유통 및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 음악산업의 전 분야를 포괄하는 전문기업으로​로엔의 음원서비스 ‘멜론’은 독보적인 국내 업계 1위 사업자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로엔은 산하 레이블인 로엔트리 (아이유, 지아, 써니힐, 피에스타 등), 콜라보따리, ​독립레이블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씨스타,케이윌,몬스터X등), 킹콩 엔터테인먼트 (김범, 유연석, 이동욱, 이광수, 조윤희 등), 에이큐브를 통한 양질의 콘텐츠 생산 및 적극적인 매니지먼트 활동 강화로 레이블간 시너지를 극대화 해나갈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앞으로의 시너지 효과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음악, 연기, 방송, 광고등 연예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상하며, 주목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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