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tvN '콩트앤더시티'에 출연한다.

25일 '콩트앤더시티' 측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미나는 'BSI:서울-삐침수사대' 카메오로 등장해 17세 연하남에게 삐치는 역할을 맡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과 김지민은 피의자 미나의 나이를 듣고 놀라고, 연상 킬러로 나오는 김혜성은 삐친 미나로 인해 당황해 한다. 영상은 "이 사건, 내가 꼭 해결한다"라고 말하는 장동민의 멘트로 마무리된다.

특히 미나는 17년 나이차 류필립과 공개 열애 중이다. 콩트 상황과 실제가 비슷해 큰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콩트앤더시티'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의 공감 코미디다.

미나가 출연하는 '콩트앤더시티'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콩트앤더시티' 예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