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6일 오프닝..하반기 화제작 주목

입력 2015-11-26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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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6일 오프닝..하반기 화제작 주목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제작 충무아트홀)이 2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맞이하여 창작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 당시,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 받으며 관객은 물론 언론의 뜨거운 찬사와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를 증명하듯, 그 해 개최된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 ‘올해의 창작뮤지컬’을 비롯 9개 부문 최다 수상, ‘제 3회 예그린어워드’ 2개 부문 수상,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동시 석권하는 등 권위 있는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또한 누적 관객 수 8만명 이상, 평균 객석점유율 95% 달성, 인터파크 평점 9.8점 등 창작 초연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2014년 상반기 연간공연 판매 순위 전체 1위를 달성하는 등 침체되었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올해는 초연을 빛낸 배우와 새로운 배우가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배우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과 더욱 강력해진 새로운 캐스트 박건형, 전동석,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며, 재공연을 기다려온 많은 관객들뿐만 아니라 공연계와 언론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천재 여성 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하여, 김희철 프로듀서,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진의 힘으로 제작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 폐막 이후 약 1년 반 동안의 준비기간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 세트, 조명, 의상과 더욱 긴밀해진 전개, 풍성한 음악, 강력해진 메시지 그리고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와 노래 등으로 다시 한 번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쓸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관객은 물론 언론의 압도적인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015년 11월 26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12월 1일에는 인터파크에서 3차 티켓오픈을 할 예정이다. 문의 1666-8662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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