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신작 ‘꽃의 비밀’, 특별 할인부터 다양한 이벤트까지

입력 2015-11-26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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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 신작 ‘꽃의 비밀’, 특별 할인부터 다양한 이벤트까지

13년만에 돌아온 장진의 신작, 연극 ‘꽃의 비밀’(제작 문화창작집단 수다, 수현재컴퍼니)이 ‘장진’ 연출이 직접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부터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할인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을 만난다.

평소 재치 있는 말솜씨와 지적인 모습으로 ‘뇌섹남’이라 불리는 장진 연출이 12월 15일, 29일 2회에 걸쳐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인 수다DAY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일 공연 종료 후 진행되는 수다 DAY는 작품을 일주일만에 써 내려간 에피소드부터 무대에 올리기까지의 이야기는 물론 공연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도 물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평소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더불어 본 행사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하며 해당 회차 관객에게는 유한킴벌리의 기프트 키트를 증정한다.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과 연말 단체관람을 예정하고 있는 회사 단체를 위한 특별 할인 및 경품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연극‘꽃의 비밀’은 대입 수능시험을 치르느냐 지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좋은 코미디극으로 12월 31일까지 관람시 특별 할인가인 1만 5천원으로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연말 다양한 모임을 앞둔 관객들을 위해 소모임지원 할인 이벤트는 물론 20명 이상 단체 관람 시 선착순 5팀에게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 하며 직장인 단체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꽃 사진 지참시 20% 할인 혜택과 12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할인 40%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연극 ‘꽃의 비밀’은 골 때리는 아줌마 네 명이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여 벌어지는 유쾌 통쾌한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이다. 폭소를 부르는 분장을 한 아줌마들의 모습을 통해 단순한 스토리 라인을 특별하고 재치 있게 보완해주는 이 연극은 엉뚱하고 능청스러운 1인2역의 볼거리를 기대해 볼 만하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벌이는 반전매력은 코미디를 더욱 극대화 시키고 아줌마 네 명이 벌이는 수다는 여성들의 공감은 물론 어떠한 부분에서는 통쾌함까지 선사하여 올 연말 다양한 층의 관객들을 위한 유일한 코믹극으로 기대를 불러모은다.

그 동안 다방면에서 휴머니티와 즐거움을 절묘하게 조합하는 특유의 매력을 선보여온 ‘장진’은 tvN ‘SNL 코리아’, JTBC ‘크라임씬’에 출연하며 남다른 유머감각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이런 그가 오랜만에 새로운 희곡을 선보이며 “‘꽃의 비밀’은 대학로 관객을 제대로 다시 한 번 웃겨보고 싶어 집필하게 된 작품”이라고 해, 극 중 장진 특유의 코미디가 어떻게 녹아 대중의 웃음폭탄을 터뜨려줄 지 주목해 볼 만하다.

올 겨울 전국민을 매료시킬 코미디, 연극 ‘꽃의 비밀’은 2015년 12월 1일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개막한다. 문의 1544-1555, 02-766-6506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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