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윤계상♥한예리 커플 탄생기…운명 같은 현실 로맨스

입력 2015-11-26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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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커플 탄생기 영상이 공개됐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연극적이면서도 영화적인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었던” ‘극적인 하룻밤’의 하기호 감독은 동명 연극 ‘극적인 하룻밤’을 보고 이 이야기가 바로 자신이 그토록 찾던 것임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연극을 보자마자 영화 속 캐릭터들과 대사가 떠올랐을 만큼 하 감독에게 ‘극적인 하룻밤’은 운명적인 작품이었다. 여기에 시나리오를 읽은 순간 이야기에 매료되어버린 윤계상과 ‘시후’의 매력에 푹 빠져든 한예리의 합류 역시 당연한 수순일 수 밖에 없었다.

사랑에 서툴고 연애가 두려운 연애 하수 커플로 변신한 윤계상과 한예리는 영화 속에서 실제 커플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다. 한예리는 촬영장에서 '시후' 그 자체로 지낼 수 있게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윤계상에 대해 “최고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윤계상은 “배울 점도 많았고 힐링도 되었다”는 말로 한예리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의 극적인 케미를 일찌감치 알아본 하기호 감독 또한 “윤계상과 한예리의 조합은 만점이다”라고 밝혀 영화 속에서 보여 줄 커플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극적인 하룻밤’을 더욱 ‘극적’으로 완성 시킨 것은 공감 100%의 현실 로맨스이다. 내 이야기 같고 내 친구 이야기 같은 이야기와 친근한 캐릭터들은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낄 것이다”라고 장담한 한예리의 말처럼 영화를 풍성하게 채워주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상승시킬 예정이다.

‘원나잇 쿠폰’이라는 발칙한 소재와 극강의 케미를 선보일 윤계상과 한예리의 만남,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현실공감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똘똘 뭉친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12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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