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26일 항소 선고기일…6번의 반성문 ‘선처 호소’ 영향 미칠까

입력 2015-11-26 15: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있는 래퍼 이센스(강민호)의 항소심 선고기일이 다가왔다.

26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제10형사부 주관으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센스에 대한 선고가 결정난다.

강민호는 지난 10일 열린 3차 공판 변론종결 이후로 13일과 19일 두 차례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재판부가 이센스에 대해 1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 할지 정상참작해서 감형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총 세 차례 대마초 흡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지난 4월 대마초 흡입 사실이 다시 적발돼 서울 서부지검에서 조사
를 받고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스포츠동아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