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구하라, 육중완 사형선택 ‘이유가…’

입력 2015-11-27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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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소림사' 남소림사에서는

김병만 팀과 육중완 팀이 벌칙을 건 봉술 팀 대결을 펼친다.

28일 방송되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사형 타이틀을 걸고 여제자들을 가르치는 특명을 받은 김병만과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중 ‘여자 김병만’이라고 불리며 에이스로 떠오른 구하라가 예상 밖으로 육중완을 사형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구하라는 “솔직히 육중완 오빠가 잘하는 건 모르겠다. 하지만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김병만은 시작부터 달인식 집중 교육을 통해 탁월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반면 북소림사에서 ‘봉술의 달인’으로 거듭났던 육중완은 오히려 에이스 구하라의 봉술 동작을 곁눈질하는 모습을 보여 사형으로써 체면을 구겼다.

그러나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육중완다운 비밀 전략을 계획해, 흥미진진한 구도를 만들었다.

김병만 팀과 육중완 팀의 첫 번째 봉술대결 결과는 28일 오후 6시 10분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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