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는 7남매의 장녀로서 심한 육아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중학생 소녀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이에 게스트로 참석한 슬기는 “꾸미고 싶어 할 나이인데 동생들 돌보느라 자기 시간이 없다는 게 안타깝다”며 10대 출연자 입장에 공감하는가 하면, 왁자지껄한 7남매의 집을 보며 “우리 숙소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숙소에 빨래더미가 많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또한 이 날 출연자가 특별히 준비한 겉절이를 맛보던 슬기는 "딱 내 스타일"이라며 폭풍 먹방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은 28일 오후 8시 45분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