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박이, 직립보행 성공 ‘대~박’

입력 2015-11-27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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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들 대박이가 생애 처음으로 직립보행을 했다.

오는 29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6회에서는 ‘기다림이 주는 선물’ 편이 방송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대박이는 아빠의 손을 잡지 않고 혼자 거실 한 바퀴를 돈다. 아침부터 대박이는 걸음마 연습을 시작했다. 마음처럼 두 발이 움직이지 않자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했지만 아빠의 손을 놓치면 속절없이 넘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내 아빠 이동국이 지쳐 소파에 앉아 버리자 대박이는 아빠를 독촉하듯 손을 잡고 다시 한 걸음씩 떼어 놓으며 걸음마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오뚜기처럼 넘어지고 일어나는 행동을 반복하던 대박이는 결국 30발자국을 넘게 걸으며 직립보행에 성공해 아빠 이동국을 기쁘게 했다. 이에 대박이는 함박 미소를 지으며 쓰러지지 않고 거실을 한 바퀴 돌아 이동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박이의 성장은 29일 오후 4시50분 ‘슈퍼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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