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팀 제라지다, 바스코·리아와 콜라보레이션

입력 2015-11-27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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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팀 '제라지다'가 래퍼 바스코, 방송인 리아와 함께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제라지다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쏘맥&언컨디셔널'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쏘맥', '언컨디셔널' 등 2곡이 담겨 있으며, 각각 래퍼 바스코와 SNL 코리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아가 참여했다.

바스코가 참여한 '쏘맥'은 트랩스텝과 뭄바톤 장르를 합한 곡이며, 리아가 참여한 '언컨디셔널'은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리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또 리아의 깜짝 보컬 실력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파격과 섹시 코드로 채운 19금 콘셉트로, 이미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되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쏘맥' 뮤직비디오는 제라지다 멤버들과 바스코의 미국 페스티벌 참가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이 기간 동안 이들은 힙합의 성지이자 LA 최고 위험지역인 컴튼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강행했으며, 캘리포니아의 한 대학의 프랫파티(Frat Party)에서는 ‘소주+맥주’를 섞은 ‘소맥’ 문화를 소개하고, 이어서 한인 축제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서게 되는 장면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리아가 캘리포니아에서 보낸 5일간의 일상을 담은 '언컨디셔널' 뮤직비디오에는 상의를 탈의한 리아의 육감적인 몸매가 시선을 모은다.

제라지다(GERAGIDA)는 이효리, 싸이, 신화, 빅뱅, 가인, 서인영 등의 곡 작업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작곡가 ‘디브로(김도현)’, 비쥬얼 디렉터로 뮤직비디오, CF, 방송, 광고,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쿨케이’, 호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팀의 보컬 겸 래퍼 ‘새미’가 뭉쳐 만든 프로젝트 팀이다.

이들은 음악, 뮤직비디오 제작과 디제잉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각자 활동을 해오던 중 제라지다를 결성, 이번 앨범을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한편 프로젝트 팀 제라지다는 26일 정오, 각종 응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쏘맥'&'언컨디셔널'을 공개하고, 향후에는 바스코, 리아와 함께 클럽 씬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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