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준상·이휘재 ‘SBS 연기대상’ MC 낙점… 女 MC 섭외 중

입력 2015-11-27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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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과 방송인 이휘재가 ‘2015 SBS 연기대상’의 진행을 맡는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유준상과 이휘재는 오는 12월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5 SBS 연기대상’의 공동 MC로 나선다.

올해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정호 역을 맡아 최상류층의 이면을 연기했던 유준상은 연기를 물론 가수, 뮤지컬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또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과거 연기대상 MC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능숙한 진행 솜씨로 시상식을 원활하게 이끌 예정이다.

이어 그는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연기대상을 비롯한 주문 부문 유력한 후부로 거론되고 있다.

이휘재는 3년 연속 ‘SBS 연기대상’과의 인연을 이어간다. 두 차례 MC를 맡았던 이휘재는 스타급 방송인다운 입담과 진행 솜씨로 긴 시상식을 이끈 장본인이다. 이에 이번에도 제작진은 그의 능력을 인정해 진행 의뢰를 일찌감치 요청했다는 관계자의 전언.

그리고 두 사람과 함께 진행을 맡을 여성 MC는 섭외가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 SBS 연말 시상식은 지난해와 동일한 통합 페스티벌 형식인 ‘SAF’로 치러진다. ‘SAF’는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가요대전’은 27일, ‘연예대상’은 30일, ‘연기대상’은 31일 각각 생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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