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 곽시양과 김소연이 둘만의 애칭을 부르며 닭살 커플로 등극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새벽까지 일하고 돌아온 시양에게 소연은 버선발로 뛰어나가 품에 안기며 애정행각을 펼쳤다. 시양은 “여보도 충전 필요하지 않으냐”며 소연의 이마에 키스했고 소연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충전됐다”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가 고양이를 닮았다며 시양이 “야옹이”라 부르자 소연은 “멍멍이”라 응대했다. 소연이 손을 내밀며 “멍멍이 손!”이라고 하면 시양은 강아지처럼 손을 말아서 소연에게 주는 닭살 행각도 이어졌다.
새로운 애칭을 부르는 달콤한 시소부부의 모습과 소연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시양의 ‘숨은 선물 찾기’가 28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