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청룡영화제 ‘볼륨’ 습격… “은결횽이랑 사귄다는 말 좀 그만염”

입력 2015-11-27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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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청룡영화제 ‘볼륨’ 습격… “은결횽이랑 사귄다는 말 좀 그만염”

방송인 서유리가 제 36회 청룡영화제 참석 소감을 남겼다.

서유리는 27일 자신의 SNS에 "너무나 영광스럽게... 아 이렇게 말하니까 뭔가 진정성 없어보인다. 3년이나 청룡영화제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짜 쪼아욧! #성공한덕후"라는 글을 남겼다.

서유리는 마술사 이은결과 함께 26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6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의 2부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MBC '마이리틀텥레비전'에 '미스 마리텔'로 출연중인 서유리는 이은결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이날 청룡영화제 오프닝에서도 흥겨운 마술쇼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서유리는 "그리고 마술무대...며칠동안 고생해서 준비한 무대에 감히 제가 숟가락만 얹을 수 있게 허락해주신 이은결님과 그 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서유리는 실제 이은결과 교제를 추천하는 팬들의 요청에 "저 진짜 열심히 소개팅하고 남자 만나고 다니고 있으니까 은결횽이랑 사귄다는 말 좀 그만염. 은결이횽 여친님이 보면 기분 안좋아질거..."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청룔영화제는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촬영상, 조명상, 각본상, 기술상, 미술상, 음악상, 신인감독상, 신인남녀연기상, 인기스타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과 올해 신설된 청정원 단편영화상의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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