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금수저 요리사? 사실 아니다” 해명

입력 2015-11-27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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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금수저 요리사? 사실 아니다” 해명

‘허세셰프’ 최현석이 ‘금수저’ 의혹에 해명한다.

27일 방송되는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에는 ‘쿡방’의 주역인 스타셰프 최현석이 출연한다. 그는 요리사로서 인기를 얻기까지 겪은 경험을 자신의 요리 철학과 함께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최현석은 “자신은 세간에서 이야기하듯 이른바 ‘금수저’가 아니다”라며 “요리사가 종업원과 다름없이 인식되던 시절 요리사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고 어린 시절을 풀어낸다. 특히 방송에서 보이는 화려함과 달리 요리사는 길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주방을 책임질 수 있다고 말한다. 손을 높이 들어 소금을 흩뿌리는 ‘허세’를 보이게 된 사연도 공개한다.

아울러 요리사 지망생들은 비(非) 유학파인 최현석이 건네는 애정 어린 조언을 전한다. 그는 “요리사가 ‘노동자’로 시작해 ‘기술자’로 성장한 뒤, 비로소 ‘예술가’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며 “유학이 아니라도 요리사가 될 수 있는 길이 많다”고 강조했다고.

레스토랑 엘본더테이블(ELBON the table) 총괄 셰프인 최현석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 ‘미식 도시’에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고 싶은 것이 그의 꿈이다.

방송은 27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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