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의미심장한 눈빛 교환…‘계·란·투·하’

입력 2015-11-27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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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 아들 서언·서준이가 계란 투하 특공대를 결성했다.

오는 29일 KBS2‘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6회에서는 ‘기다림이 주는 선물’편이 방송된다.

이 중 서언이와 서준이는 합심해 계란을 들고 도망을 친 뒤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등 장난기를 발동해 이목을 시켰다.

서준은 아빠 이휘재가 요리에 집중한 틈을 타 살금살금 식탁 위로 올라가 계란을 몰래 들고 주방 밖으로 나갔다. 서준은 서언에게 달려가 계란을 보여줬다. 서언과 서준은 계란을 사이에 두고 의미심장하게 눈빛을 교환했고 서준은 서언과 맘이 통한 걸 확인한 후 의기양양하게 방 바닥에 계란을 투하했다.

서언과 서준은 바닥에 깨진 계란을 보곤 행복한 듯 함박웃음을 터트렸고 계란팩을 하듯 온 몸을 계란 범벅으로 만들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손과 발에만 계란을 칠하는 게 아쉬웠던지 방 바닥까지 계란 마사지를 해주며 방을 완전히 초토화시켜 이휘재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휘재가 누가 계란을 깨트렸냐고 묻자 서준은 “아니야, 내가 안 깼어”라고 발뺌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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