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소희,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게 됐다”

입력 2015-11-27 15: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해피투게더’ 윤소희,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게 됐다”

배우 윤소희가 김태희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이미지 세탁소’ 특집으로 꾸며져 윤소희, 소진, 솔비, 이계인, 김흥국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대 영재원 출신에 세종 과학고 조기 졸업, 그리고 현재 카이스트 생명공학과에 재학 중인 윤소희가 등장했다.

MC 유재석이 배우 활동에 대한 주변의 반응을 묻자 윤소희는 “부모님이 반대를 많이 하셨다. 아버지는 지금도 안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김태희 선배님이 한창 핫할 때였는데 ‘저렇게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인기 많은 여자배우도 있는데 네가 가진 게 뭐 있다고 되겠느냐’고 하셨다”며 “그러면서 ‘대신 공부를 하면 다른 것을 못해도 된다. 근데 너는 공부도 못하는데 배우만 하면 되겠느냐’고 하셨다. 그래서 그때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하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BS1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