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김소현이 먼저 기습 키스…말문이 막히더라”

입력 2015-11-27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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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에게 기습키스를 당한 사연을 밝혔다.

손준호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아내 김소현과 연애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손준호는 “키스할 때 아내가 리드한다”며 “역시 뽀뽀는 누나에게 배워야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김소현은 “첫키스는 뮤지컬 공연 때문에 했다”며 “뒤늦게 합류한 손준호와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안녕하세요’하고 키스신을 했다”고 설명했다.

손준호가 기습키스를 당한 건 그 이후였다. 김소현은 “인생의 암흑기를 보내고 있었던 터라 울고 있는데 손준호가 와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손준호는 “전화가 와서 거기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달려갔다”며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안아주고 위로하는데 갑자기 나한테 뽀뽀를 하더라. 그래서 말문이 막혀버렸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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