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서울]유승옥, 대회 하루 앞 두고 소감 “팬들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

입력 2015-11-27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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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UFC 대회 하루 앞 두고 소감 “팬들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이하 UFC 서울)’ 공식 옥타곤걸 유승옥이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IFC몰 리복크로스핏센티넬에서 열린 ‘여성 MMA(Mixed Martial Arts) 클리닉’ 행사에 유승옥이 참석해 참가 여성들과 각종 무술을 체험했다.

이날 유승옥은 “사실 첫 UFC 경기라 걱정이 많이 된다”며 “많은 UFC 팬들이 실망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더욱 떨리는 것 같다”며 대회를 하루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승옥은 “떨린다고 생각하면 더 긴장하는 타입이다. 그래서 긴장하거나 힘들수록 ‘즐기자! 재미있게 하자!’라는 나만의 주문을 외운다”고 긴장을 해소하는 비법도 전했다.

유승옥은 2014 머슬마니아 모델 부문 2위·2014 피트니스 아메리카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 광고모델 부분 톱 5에 드는 등 건강미를 대표하는 모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편 UFC 서울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경기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UFC 대회이자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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