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경리 선정성 포스터, 군산대 공식 사과…학과장 사퇴

입력 2015-11-27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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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경리 선정성 포스터, 군산대 공식 사과…학과장 사퇴

걸그룹 나인뮤지스(민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 소진 금조)의 경리의 사진을 이용해 대학교 주점 홍보 포스터를 만들어 물의를 빚은 군산대학교가 공식 사과했다.

27일 군산대학교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향후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앞서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9월 23일 군산대학교 축제에서 게재된 경리의 이미지를 사용한 주점 포스터가 공개됐다.

해당 주점 포스터에는 경리의 잡지 화보 이용, 자극적인 문구를 더해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군산대 총학생회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두 차례 사과문을 올렸지만 사태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학교 측은 직접 나서 사과하며, 해당 학과 학회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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