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과거 캐스팅 호소 발언 눈길 “감독님들은 불안해말고 일을 맡겨달라”

입력 2015-11-27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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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과거 캐스팅 호소 발언 눈길 “감독님들은 불안해말고 일을 맡겨달라”

배우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가 신은경에게 민사소송과 형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과거 신은경의 생활고 고백이 재조명됐다.

신은경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빚을 지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당시 신은경은 “가장으로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그러다 보니 빚을 지게 됐다”며 채권자들이 촬영장까지 빚을 받으러 온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신은경은 빚 때문에 드라마 캐스팅이 무산되는 일도 있었다고 밝히며 “지금은 거의 어느 정도는 해결하고 50부작 드라마 하나면 빚을 다 갚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을 보고 있는 감독님들은 불안해 말고 일을 맡겨달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 고 대표는 신은경이 소속사에 진 채무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지난 23일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도 추가 진행했다. 이에 신은경의 현재 소속사 지담 엔터테인먼트 측도 25일 맞고소로 대응하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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