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 “조진웅, 편안하고 가족 같은 느낌”

입력 2015-11-27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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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극 '시그널' 이제훈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시그널’은 tvN이 개국 1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2016년 첫 드라마다.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싸인’ ‘유령’‘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와 '미생' ‘성균관 스캔들’ 김원석 감독이 제작한다.

27일 공개된 '시그널' 영상은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대본 연습을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제훈은 현재의 형사 박해영 역을 맡았다. 박해영은 장기 미제 사건을 무전기를 통해 과거 형사와 교감하면서 사건을 해결한다.

이제훈은 "예전부터 김은희 작가 작품에 관심이 많았다"며 "최고 제작진이 있기에 선택했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이어 함께 출연하는 배우 조진웅에 대해선 "드라마는 처음이지만 영화로는 3편을 함께 했다"며 "편안하고 가족 같은 느낌"이라고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그널'은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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