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치열했던 각개전투 훈련 현장…허경환 무적포복 눈길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각개전투 훈련을 받는다.

28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병대 교육단에 입소한 멤버들이 공포의 ‘극기주’를 맞아 강도 높은 훈련 중의 하나인 각개전투 훈련을 받는다.

해병대의 각개전투는 타 부대의 각개전투와는 차원이 달랐다. 해병대는 실제 전장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실탄 사격은 물론, 실제 TNT 폭파까지 실시했다.

훈병들은 실탄과 폭약이 폭파하는 교장 사이를 포복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내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위험천만하고 아슬아슬한 해병대의 역대급 각개전투에 혀를 내둘렀다.

더구나 이날은 비까지 마구 쏟아졌던 상황. 각개전투 훈련장에는 금세 빗물이 가득 고였고 여기저기 물웅덩이가 생겨났다. 날씨까지 도와주지 않는 최악의 훈련에 이들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갔다.

그러나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허경환은 무적포복을 선보였다. 허경환은 실제 TNT가 폭파되어도 꿈쩍하지 않고 거침없는 포복을 이어가는 그야말로 무적 해병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의 의외의 무적 포복에 멤버들 모두 감탄을 퍼부었다는 후문이다. 아찔했던 해병대의 각개전투 훈련은 28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