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 이혜정, 배추 묶다 서운해한 사연

입력 2015-11-28 00: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혜정의 넓은 배추밭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이혜정과 고민환이 직접 배추밭을 가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혜정은 “배추를 이제 묶어줘야 그 안에서 속이 찬다”며 고민환을 이끌고 본격적으로 배추를 묶기 시작했다.

짧은 끈으로 배추를 묶는 고민환을 보고 이혜정은 “잘못하면 배추 잎이 끊어진다”며 주의를 줬다. 이후 배추를 곧잘 묶는 고민환에게 “잘 한다, 끈만 있으면 당신이 다 하면 되겠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고민환은 “이런 건 여인네가 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혜정은 “배추 묶는 데 성별이 있느냐”며 서운해했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고 이에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되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 캡처



뉴스스탠드